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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히 예술하기 좋은 도시 '충주' 원년의 해를 맞아 지원사업의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예술인 데이터베이스 등록 시스템을 활용한 서류 간소화로 지역예술인과 예술단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문학과 시각, 공연예술 분야별 전문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개인 51건, 단체 66건을 선정했다.
특히 문학과 시각 분야의 개인, 생활예술 단체 지원이 확대됐으며 이는 2023년 92건보다 27% 이상 증가한 수치다.
공모에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에게는 최저 200만 원부터 지원유형 및 규모에 따라 사업비가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재단은 3월 중순부터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거쳐 충주시 문화예술시설에서 117팀(인)의 분야별 다양한 예술활동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한 예술인 및 단체지원으로 예술하기 좋은 도시 충주를 구현하고 시민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대폭 확대하고자 노력했다"며 "올 한 해 충주 예술가의 빛나는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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