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씻은 후, 뷰박스 스크린에 손을 넣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기구이며, 형광물질 잔여 정도에 따라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을 20% 줄일 수 있으며, 장티푸스, A형간염 등 설사 질환을 30% 줄일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개인위생 관리 등 생활 방역 수칙의 중요성이 부각 되어 손씻기의 중요성 및 올바른 방법을 교육하여 감염병 발생 예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올바른 손씻기만으로도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뷰박스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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