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7일 군에 따르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3년 연속 우수등급과 이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5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한 것은 도내 에서 음성군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기타 5개 분야 16개 세부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또 평가의 객관성·공정성을 위해 정보통신기술·경영·행정 분야 민간 전문가(25명)가 참여했으며 80점 이상 획득한 기관에 대해 '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 결과 기초자치단체 군 단위 평균 점수가 46.9점으로 전반적으로 미흡했고 우수등급을 획득한 곳은 음성군을 포함해 전국 5개 군이 전부다.
특히 군은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을 적극적으로 수립, 충실하게 이행한 개방 분야와 보유데이터 정비 및 기관 간 데이터공동활용 등 활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보유데이터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개방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서비스에 이바지하는 음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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