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
이날 보건소에 따르면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 대상자 모집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및 건강보험료 20분위 중 4분위 이내(직장:6만2394원 이하, 지역:1만9500원 이하)의 대상자다.
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나이 제한 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무릎인공관절수술은 60세 이상만 해당된다.
이번 의료 지원사업은 척추 · 어깨질환 및 인공관절, 전립선, 요실금, 손목질환, 심혈관 중재 등 의료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검사 및 수술비의 본인 부담액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사업 시행기관 천안, 공주, 서산, 홍성 의료원이다.
이와 관련 최란심 지역보건팀장은 "홍성군의 저소득 노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한정적인 예산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관심 있는 대상자들의 빠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절차는 홍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041-630-9083)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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