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3 공주 작가전'은 지난해 아트센터고마 수해로 인해 연기됐던 올해의 사진 작가전, 이 시대의 사진 작가전, 차세대 작가전, 올해의 작가전으로 3월 내내 공주시를 예술로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의 사진 작가전'은 공주지역의 역량 있는 중견 사진작가를 선정하여 작품 전시를 지원함으로써 창작 의욕 고취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추천 및 심의를 통해 공주지역 미술계 발전에 기여한 원로 사진작가의 회고전을 개최함으로써, 공주 미술계의 위상을 제고하고 후학 양성을 도모한다.
28일부터 4월 7일까지 '김혜식 '甕獨讀 (독독독) 흰 바람벽으로부터 전'이 열린다.
'차세대 작가전'은 공주지역의 신진작가를 선정하여 작품 전시 및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도유망한 지역 작가 육성과 지역 문화 예술에 비전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7일부터 17일까지 '이수아 기억의 집적전'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의 작가전' 또한 공주지역의 역량 있는 중견작가를 선정하여 작품 전시를 지원함으로써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의욕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24일까지 '삼공일공 자고전'이 열리며, 21일부터 4월 7일까지 '윤희수 '시간의 배꼽전'이 열린다.
전시들은 모두 아트센터고마(공주시 고마나루길)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에 진행되는 작가전이 공주지역의 훌륭한 작가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작용하고, 품격 있는 공주문화로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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