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고는 4일 다목적 체육관 로즈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인당장학재단에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
태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상엽)는 4일 다목적 체육관 로즈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인당장학재단에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태안여고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스마트한 디지털 역량과 인성 교육을 위해 AI 활용, 학교 스포츠 클럽 활성화, 그린 스마트 스쿨을 통한 융합 교육 공간 조성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AI 등 다양한 기술이 도입되고 발전해갈수록 학생들이 타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스스로를 성찰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태안여고 인당장학재단은 2024년도 신입생 12명과 우수 2~3학년 25명에게 총 7300만 원의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성적우수장학금, 기숙사 장학금, 모의고사 우수 장학금, 기능·학술·문예 우수 장학금, 취업역량 장학금, 인성 장학금, 음악 밴드 동아리 장학금으로 총 1억 8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전달했다.
박경숙 이사장은 축하 인사에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강조하며, 선배들의 훌륭한 업적과 교직원의 열정적인 가르침을 기억하여 국가와 세계를 리드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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