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친절교육 자료화면<제공=하동군> |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민선8기 '공감하는 열린군정'에 따라 군민과 소통·공감하는 공직자 자세를 갖춰 민원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나은인재개발원 김여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원 내리GO, 친절 올리GO'를 주제로 ▲공감게임을 통한 소통과 친절의 필요성 인지 ▲민원인의 관점과 인식 이해 ▲공감 능력이 높아지는 스마트 보디랭귀지와 대화 기술 등 실제 민원인을 응대할 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하동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지난달 부서장 주재로 전 부서·읍면 자체 친절 교육을 진행해 민원인에게 슬기롭게 응대하고 민원인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습득·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은 민원 처리 기간 70% 단축 스피드 행복민원 서비스, 민원 처리 고객만족도 조사, 전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 등 다양한 시책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최근 다양해지는 민원에 응대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자세와 소통법도 변화해야 한다"며, "친절 역량 강화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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