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팸투어로 천만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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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팸투어로 천만 관광객 유치 총력

- 제주도 여행사 대표 대상 팸투어 진행… 일본, 중국, 대만 초청도 계획해 -

  • 승인 2024-03-07 08:58
  • 수정 2024-03-07 15:20
  • 신문게재 2024-03-08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주도 여행사 팸투어
제주도 여행사 팸투어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2024년 천만 관광객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비교적 주중에 관광객이 적은 특성에 따라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해 주중 비수기 공간을 채울 방침이다.

첫번째 팸투어 대상은 제주도 여행사로 5일부터 6일까지 여행사 대표 24명을 초청해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제주도 초중고 수학여행단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이번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 첫날에는 대표단에 군청 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이어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수양개빛터널을 방문했다.



둘째 날은 단양강잔도, 이끼터널, 구경시장과 농산물 판매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여행사 대표는 "바다를 끼고 있는 제주도와는 달리 산이 많은 단양의 아기자기한 모습이 매력 있었다"며 "단양군을 목적지로 한 여행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5월 일본 여행사 대표를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대만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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