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이강일 |
충주-김경욱 |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6일 밤 청주 상당 선거구에 이강일 전 청주상당 지역위원장과 충주 선거구에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당내 경선에서 승리해 제22대 총선 후보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강일 전 위원장은 4~6일 국민 50%, 당원 50%의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양자 경선에서 예상을 깨고 승리해 신구 세대의 교체를 알렸다.
민주당 이강일 전 청주상당 지역위원장은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정우택 5선 의원과 녹색정의당 송상호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충북장애인차별철폐 공동대표, 무소속 우근헌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상무이사와 본선을 치른다.
충주 선거구에서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맹정섭·박지우 전 지역위원장과의 3자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경욱 전 차관은 21대 총선에서 패했던 국민의힘 이종배 3선 의원에 재도전한다.
민주당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국민의힘 이종배 3선 의원, 진보당 김종현 도당위원장, 자유통일당 성근용 도당위원장과 본선에서 겨룬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충북 8곳 중 5곳 제천·단양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임호선 초선 의원, 청주 상당구 이강일 전 지역위원장, 충주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공천 확정했다.
이어, 청주 청원 선거구는 8~9일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가 100% 국민 여론조사로 경선이 진행된다.
또한 청주 흥덕구 도종환 3선 의원-이연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청주 서원구 이장섭 초선 의원-이광희 전 도의원 간의 경선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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