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경찰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26일까지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창경찰서 제공 |
고창경찰서의 꾸준한 어린이 사고 예방 활동 결과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상반기에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신호기 점검, 등·하교 시간대 스 쿨존 경력 배치,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 고창군 내 스쿨존에 교통, 지역 경찰을 배치해 주요 법규위반을 계도 및 단속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홍보를 위해 안전교육, 홍보 물품 제작 등 여러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군청, 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과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실시해 동승자 탑승, 안전교육 이수 등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한도연 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고창 만들기 위해 교통사고 예방 홍보과 더불어 과속·불법 주정차 등 교통사고 위험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할 것이며, 운전자 또한 법규준수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5일 사이버도박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
특별예방 교육을 통해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더불어 10대 청소년들의 불법 게임·스포츠 토토 등 성인 도박사이트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실태에 대해 알리고,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강의를 진행했다.
여성청소년계는 신학기인 3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중·고 주요 학교에 대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 관련 특별예방 교육을 지속 전개해 선제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도연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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