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가 대전시의 수도사업장을 찾아 실시한 위기대응 역량강화 교육 장면 |
찾아가는 위기대응 역량강화 교육은 금강유역 내 물관리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시·세종시·충북도(6개 시·군)·충남도(15개 시·군)의 식·용수 분야 재난이나 사고에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금강유역 상수도 위기관리 협력체계 구축 협약에 따라 202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상수도 분야 사고 발생때 수도사업자의 위기대응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햐 매년 약 500명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는 금강유역 내 수도사업자의 위기대응 역량의 동반성장을 위해 예비자재, 복구장비 등 사고대응 인프라와 시설 현황, 사고 유형별 대처요령을 담은 통합 위기관리 업무편람을 개정하고 핸드북을 제작해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있다.
또 위기대응 실행력 강화를 위한 합동 모의훈련 시행, 선진기술 교류회로 지자체 간 기술 선순환 체계를 정립해 금년에 실시할 예정이다. 수도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김광렬 처장은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는 상수도 사고의 발생 전 예방·대비단계부터 재난 대응과 복구단계 전 과정에 있어 국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유역 내 수도사업자의 사고·재난 대처능력을 끌어 올리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물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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