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는 도로혁명을 완성하기 위한 구체적 공약으로 천안외곽순환도로(신방~목천구간) 추진, 상습정체구간 개선(국도 21호, 국도1호 등),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조기착공, 목천~삼룡간 국도1호선 확장 조기착공, 북면~입장 국지도 57호선 개량 차질 없이 완공, 병천 송정리~탑원리(57호선) 연결도로 개설을 제시했다.
문진석 후보는 "천안은 예로부터 충청권의 중심으로, 한반도 북부와 남부를 잇는 교통 요충지었다"면서 "지금 천안의 교통인프라로는 70만명이라는 대규모 인구를 수용하기에 버거운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천안이 100만 도시이자, 서울과 경쟁할 수 있는 충남 최고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광역 국도 신설, 도심 도로 재정비가 절실하다"며 "특히 빙그레 입주가 예정된 동면 바이오산단, 수신산단이 완성되면 천안의 경제지도가 새롭게 바뀌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인프라 확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진석 후보는 제1호 철도공약을 시작으로 분야별 공약을 발표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제·일자리, 문화, 복지 등 분야별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해나갈 예정이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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