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승 (사)대전세종충남숲해설가협회 대표는 “저희 협회는 숲에서의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신체적 활동 능력을 높이고 정신적 안정감을 찾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어울림으로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남연우 정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은 우리 지역 시니어리더분들로, 오랫동안 지역에 기여하신 어르신들” 이라며 “큰 어려움 없이 어울림 활동에 참여하시고 기여하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남 관장은 이어 “상호 도움이 되고 건강한 삶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반갑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는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24년 숲체험 교육지원사업으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진행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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