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청 전경<제공=함양군> |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지역 현안 사업, 주민 건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내역을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76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45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20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9억 원 ▲일반공공행정분야 15억 원 등 순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발시설 조성사업 50억 원 ▲선비문화유산 풍류관광벨트 조성사업 12억 원 ▲함양로 안전속도5030 도로정온화사업 6억 원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 5억 원 ▲양파지원사업 7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필수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신속히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3월 1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81회 함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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