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농산물은 잔류농약을 검사하고 농수산물의 경우 방사성물질과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수산물 방사성 검사를 확대하여 학교급식 농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검사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전에 재배농가와 공급업체에서 수거한 후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 등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사 결과 부적합 성분이 검출될 경우 즉시 고양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통보하여 해당 품목의 출하 정지 등 학교급식 공급을 제한한다.
시 관계자는"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와 공급 관리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급식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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