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올해 신설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기능 간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축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화된 범죄예방 ·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지역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112신고 현황 분석 및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 등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치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내 치안 동향을 파악 기능별 범죄 현안 및 범죄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새 학기를 맞아 학교 내 · 외 범죄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청소년 마약, 도박 급증 등 지능화, 다변화된 범죄예방, 성범죄 예방 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대책 등 세부 실천방안을 강구했다.
박선미 서장은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적 대응이 강조되고 있다"며 "범죄예방 · 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맞춤형 치안 활동을 추진하여 보다 안전한 금산군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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