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들의 막연한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하고 선후배 사이도 더욱 친밀해지는 기회가 되고 있다.
추부중학교(교장 김한기)는 2024학년도 새 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생회가 주도하는 학교생활 적응 지원주간을 1주일 운영한다.
5일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우리 학교 알아보기, 교육과정 이해하기, 중학교 생활 알아보기 등 달라지는 중학교 생활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선후배 대면식'을 통해 신입생의 빠른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와 학생회는 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식을 진행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추부중 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후배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을 도울 수 있는 선후배 사이가 될 수 있도록 학생회가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입생 학생들은 "선배들에게 직접 학교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중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학생자치회 활동과 자율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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