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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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박차’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
천문대 및 힐링스페이스 등 다양한 공간 구성 예정

  • 승인 2024-03-06 10:39
  • 수정 2024-12-15 11:5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
어린이들이 과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체험공간이 논산시에 조성될 예정이다. 논산시는 5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이 계획의 타당성과 방향성을 검토하고, 전시관 구성과 콘텐츠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석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종호 전 건양대학교 교수, 오석균 국립중앙과학관 과장, 유덕수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아동대표 2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사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스토리텔링과 게임화를 활용한 전시관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전시관은 커뮤니티라운지, 지휘통제실, 육·해·공군 콘텐츠, 우주, 정보보안, 천문대 및 힐링스페이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인공지능 어린이 상상놀이터, 딸기향테마공원 물놀이시설 등과 연계해 놀이와 교육, 체험시설을 함께 제공하는 복합공원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은 탑정호를 기반으로 하는 아동위주의 다양한 체험과 문화시설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아동이 행복하게 놀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논산시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원을 조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공간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도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지역사회 발전과 아동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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