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과 지속되는 도발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 및 상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위기 초래 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즉(즉각)·강(강력하게)·끝(끝까지)'의 결전 태세를 완비해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실제 훈련을 병행 실시키로 했다.
32사단은 FS/TIGER 연습 기간 동안 "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를 당부했다.
육군 32보병사단은 FS/TIGER 연습을 통해 책임지역 내 위기 발생 시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지역방위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선승구전 수사불패의 결전태세를 다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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