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024년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별 안전교유 강화와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들이 5개월 동안 관내 40개 시설을 방문해 대면으로 실시하며, 교육 프로그램은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등 6대 안전 분야를 포함한다.
특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을 병행하여 참여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 지식과 대처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2024년은 농업종사자 비율이 높은 노년층을 위해 농기계 사고 예방과 폭염, 폭우 대응 요령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또 보이스피싱 및 사이버 범죄 예방, 성폭력 및 가정폭력 대응,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중독 예방, 스마트폰·약물 중독 예방, 자살 예방 등 현재 사회에서 필요한 다양한 안전 관련 주제도 포함된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이 자신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 교육이 홍성군민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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