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 구의회와 협력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장(왼쪽에서 2번째)은 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 구의회 아마르바야스갈란 바야르 의장과 우호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의회간의 의정활동 비전 공유와 공동번영을 위한 상호 호혜주의 원칙에 따른 우호교류의 목적을 정하고, 묘목산업 발전지원, 충북도립대학교 유학생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의 지역현안에 대한 교류협력 분야를 구체적으로 명시했으며, 그 밖에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공공·민간분야 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지원 사항을 담았다.

바양주르흐구는 울란바토르시에서 제일 큰 구로 아름다운 고층건물, 넓은 시가지 및 광장, 교량, 동상 및 기념물 같은 현대적인 건축물과 자연이 어우러져 있는 수도권 소재 두 번째로 인구수(약 33만명)가 높은 도시다. 옥천=이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