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채원기 변호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
채 예비후보는 5일 입장문을 내 "강영환, 이은권 예비후보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 어떠한 형식으로든 상호토론을 하자"며 "각 예비후보들은 중구 유권자들에게 각자 정책과 중구 미래에 관한 비전을 밝힐 책무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공천이 아닌 총선 승리"라며 "후보자 간 치열한 공개토론을 거쳐 과연 누가 본선 경쟁력이 가장 높은지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평가받아야 한다.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원팀'이 되는 감동적인 모습을 당원들에게 보여드리자"고 강조했다.
영입 인재인 채 예비후보는 앞선 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제 고향인 중구가 20여 년 전과 달라진 것이 전혀 없다"며 "생기와 활력을 잃은 잿빛 도시로 남은 중구의 '원기'를 회복하겠다"고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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