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2024년 1차 공동채용' 13개 출연연 214명… 온·오프 설명회도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는 2024년도 제1차 공동채용으로 13개 과학기술 출연연구기관(출연연)에서 일할 214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NST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총 13개 기관서 이뤄지며 연구직 138명, 기술직 36명, 행정직 25명, 기능직과 무기계약직 15명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는 3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이며 온라인 공동채용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통합필기시험은 4월 6일 서울·대전·부산·광주서 실시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기반으로 출제된다. 필기시험까지 NST가 선별하며 이후 면접 전형 등 추가 채용절차는 출연연별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NST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설명회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오프라인 설명회는 7일 POSTECH 학생회관서 실시된다. 같은 날 국제관에선 방승찬 ETRI 원장의 특별강연과 출연연 선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출연연을 보다 이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13일과 14일 진행되며 11개 출연연이 참여해 사전신청한 예비지원자의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출연연 공동채용설명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NST와 소관 25개 출연연이 함께 공동채용을 추진하는 만큼 우수한 과학기술분야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2차 채용공고는 6월 3일, 3차 채용공고는 8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임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