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역현안 의제 22개 발굴 4.10 총선 공약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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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지역현안 의제 22개 발굴 4.10 총선 공약화 요청

  • 승인 2024-03-05 16:58
  • 신문게재 2024-03-06 2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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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청사.
대전 유성구는 4·10 총선을 앞두고 미래혁신 도시 도약을 위한 지역 현안 의제 22개를 발굴해 각 정당에 전달했다.

구는 총선과정에서 지역현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이를 공약화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거나 국비확보 등을 통해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5일 유성구에 따르면 이번 발굴한 지역발전과제는 행정안전, 생활경제, 문화복지, 도시환경 4개 분야 총 22개 과제다.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제도 개선 및 중앙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한 주민숙원사업들로 해당 의제에 대한 공약화를 요청했다.

주요과제로는 행정안전분야 ▲원자력안전교부세 관련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안전관리 국비 확보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궁동·노은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상대동·둔곡지구) ▲더 밝고 안전한 LED 가로등 교체 등 4개 사업을 제안하고, 생활경제분야 ▲로컬 중심의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어은/궁동 혁신창업생태계 구축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 ▲방동저수지 주변 생태휴식공간 조성 ▲북대전 I?C 유성 만남의 도시숲 조성 ▲도심 속 하천의 재탄생 '주민친화 공간' 조성 ▲성북동 치유의 길 조성 ▲도안 자동집하시설 중·장기 운영 대책 마련 등 7개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덕명동·둔곡지구) ▲사회복지관 건립(진잠동·노은3동) ▲유성구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가칭)자운도서관 조성 등 지역별 균형있는 문화복지분야 등 4개 사업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주민 생활편익 향상과 밀접한 도시환경분야 ▲노은로 우회도로 개설 ▲유성구 궁동 29-3번지 일원 보도육교 설치 ▲노은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 ▲수통골지구 도로개설공사 ▲가정로(승적골삼거리~자운대네거리) 연결도로 신설 ▲경찰진입도로 확·포장공사(2단계) 2차분 ▲관평동 묵마을 진입도로 개설 등 7개 사업 제안이 포함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유성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미래가치를 지닌 도시로 행정, 안전, 경제, 문화, 복지, 도시 등 각 분야별 지역 현안사업들을 각 정당에 제안하고 총선 공약화하여 미래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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