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왼쪽)김덕규 대전예당 관장과 장한나 지휘자가 대전그랜드페스티벌 예술감독 위촉식을 줌 화상채팅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대전 예술의전당) |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대전예당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페스티벌로 국내외 실력있는 39세 이하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자와 젊은 에너지를 뽐낼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제다. 예당은 음악제를 통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위촉식은 전날 4일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장한나의 일정으로 온라인 줌 미팅을 통해 진행됐다.
장한나 예술감독은 "많은 청중에게 음악의 감동과 즐거움을 전해줄 '그랜드'한 장을 만들게 돼 기쁘다"라며 "두가 음악을 만끽하는 그야말로 '그랜드'한 만남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덕규 대전예당 관장은 "K-클래식의 스타 장한나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청년 예술인을 위한 세계적인 축제이자 시민들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예술감독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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