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
천원의 아침밥 지원은 대학생이 1000원을 내면 정부가 2000원, 도(시군)가 1000원, 그리고 나머지는 대학이 추가 부담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 금액이 지난해 1000원에서 두 배 오른 2000원으로 올라 대학 부담이 낮아져 양질의 식단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경북도립대, ▲경일대, ▲구미대, ▲금오공과대, ▲대구카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WISE), ▲선린대, ▲안동대, ▲영남대, ▲포항공과대, ▲포항대, ▲한동대 등 14개교로 총 30만 6000 식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참여 대학은 부담이 줄고 학생들은 양질의 식단을 제공받으며 대학생 복지 향상과 경북쌀 사용 의무화로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으로 대학생 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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