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은 교육 전담간호사 1명과 중환자실 간호사 2명, 수술실과 응급실 간호사 각 1명 등 4명의 현장 교육간호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필수의료에 대한 국가 책무성 강화를 위해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중환자실과 수술실, 응급실, 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 등 집중치료실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 전담간호사의 인건비를 지원해 필수 의료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전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서 세종충남대병원을 비롯해 총 84개 의료기관을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84개 의료기관 소속 교육 전담간호사 239명을 선정해 지원하며 이들은 해당 의료기관의 중환자실과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 등에 근무하는 간호사 약 8100명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대병원 신수희 간호부장은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간호 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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