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합천축협과 업무협약 체결<제공=합천군> |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김용욱 축협장, 김종배 전국한우협회합천군지부장, 변세호 청솔모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합천군 청년농 육성을 위한 축사신축 이자지원'사업은 축산농가 고령화에 따른 축산농장 감소에 대비해 청년 한우 축산인을 육성하고자 만든 사업이다.
고비용으로 진입장벽이 높았던 축사시설 건축에 드는 초기자금을 융자 및 이자 지원해 안정적인 축산업 기반 마련에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축사 건축뿐만 아니라 합천축협 한우사육 컨설팅 및 청솔모(한우 청년 축산인 모임) 한우사육 노하우 등 사육기술 또한 전수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농촌의 고령화 심각으로 고민이었던 청년 유입에 한 걸음 다가가 갈 수 있어 기쁘고, 이 기회를 발판 삼아 합천군에 더 많은 청년 축산인이 자리를 잡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청년농 육성을 위한 축사신축 이자지원'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간 지원 할 예정이다. 올해 대상자 모집은 3월 11일부터 신청받을 계획이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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