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은 그동안 서북지역을 주축으로 성장을 이어오면서 70만 대도시로 발전했지만, 남부권은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서북구 쏠림현상으로 지역 불균형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신 후보는 신방동~목천읍을 연결하는 국도 21호 대체 우회도로 신설, 신방통정지구~서천안IC 진입 6차선 연결도로 개설, 남부권 스포츠센터 건립, 태학산 휴양림 내 편의시설 보강으로 남부권 시민 휴양명소 조성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불당동 생활 밀착 공약으로 학교 과밀화 해소 및 교육 환경 개선, 공용주차장 추가설치로 주차난 해결 등을 제안했다.
신진영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직접 시민을 만나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찾고, 함께 고민하고 다듬어서 시민과 함께 만든 정책공약이며, 앞으로 분야별로, 지역별로 제시해 시민들과 공유하겠다"며 "오직 시민을 섬기는 민본 정치, 시민이 우선인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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