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휴온스푸디언스(대표 조성찬)와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위수탁 재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휴온스푸디언스는 금산수삼센터 등 지역 재래시장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금산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휴온스푸디언스는 군에 거주하는 군민 고용 창출과 사회 환원을 위한 활동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휴온스푸디언스는 2001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회사로 2019년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입주 후 매출액이 314% 성장했다.
이 업체는 금산을 최대 생산본거지로 생산량 증대 및 효율성을 대폭 증대할 계획이다.
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우수제조관리기준(GMP)에 적합한 저온창고 등 설비를 추가 확보해 품질안정성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인삼제품의 브랜드 가치 제고, 해외시장 개척, 인삼소비 촉진으로 인삼산업 위기를 타파해야 한다'며 '우리 지역 인삼산업을 한 차원 더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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