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접종 모습. |
시는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해 매년 일반시민 2세, 기초생활수급자 1세로 하향해 2027년 60세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2024년 예방접종 대상은 충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66세 이상(1958.12.31. 이전 출생자) 시민과 63세 이상(1961.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2024년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해 지역 내 9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평생 누적 발생률은 10~30%로 50세 이상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으로 인한 만성통증 및 합병증 예방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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