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지킴이란 아동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평소 봉사에 열의가 있는 은퇴한 노인 전문인력 등을 선발한 후 초등학교 등·하굣길 주변에 배치하는 치안 보조인력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56명은 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돼 동남구 7개 지역관서(지구대·파출소)의 25개 초등학교에 배치돼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안전지킴이들은 지역사회의 치안공동체로서 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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