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4 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개강

  • 전국
  • 공주시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4 중등 영어교사 심화연수 개강

  • 승인 2024-03-05 10:26
  • 수정 2024-03-05 15:47
  • 신문게재 2024-03-06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2024 중등 심화연수 개강식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오은영)은 4일 '2024학년도 중등 영어교사 심화 연수'를 개강하고 9월까지 6개월간의 일정으로 연수에 들어 갔다.

도내 중등 신임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영어교사의 수업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영어활용 능력, 상호문화이해능력과 더불어 수업과 평가방법 개선 등 충남 영어교육의 변화를 주도할 선도 교사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는 영어교육 전문성 신장과 영어활용 능력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영어수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번 연수는 총 6개월의 연수기간 중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5개월간의 국내연수와, 영국 치체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Chichester)에서 진행하는 수업 실습을 포함한 1개월간의 국외연수로 이뤄지는 등 총 700시간에 걸쳐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이 다양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오은영 원장은 "심화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연수 과정을 통해 수업 전문가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 중심 영어 수업으로의 변화를 주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영어교육을 선도할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생님으로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6개월 동안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연수 여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1.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2.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3.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4. '한국탁구 국가대표 2024' 나만의 우표로 만나다
  5.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학술적 업적 수상 잇달아…이번엔 국제학자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