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영월군 |
올해로 8회째를 맞은 '2024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으로 확장되는 4차 산업 혁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드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드론에 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의 장이다. 해당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와 (사)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영월군은 참가 기간 중 드론 인프라, 활용 공동관(영월군, 제주시, 성남시, 고양시) 홍보부스에 영월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드론 산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UAM 기술을 적용 개발한 화물드론 실기체를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
해당 기체는 탠덤 날개형 리프트-크루즈 VTOL 모델로 동급 기체 대비 컴팩트한 크기를 자랑한다. 25kg 이상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고 순항 시 약 1시간 동안 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향후 영월군 드론 활용 서비스에 적극 투입되어 운용할 계획이다.
영월군군 관계자는 "드론기업이 테스트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 자체적으로 드론테마파크, 다목적드론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드론산업 발전에 이어 UAM산업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월=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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