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국힘 청주 흥덕구 김동원 후보 확정...충북 공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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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총선]국힘 청주 흥덕구 김동원 후보 확정...충북 공천 완료

  • 승인 2024-03-05 09:15
  • 수정 2024-03-05 10:49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2월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8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충북지역구 8곳의 공천작업을 완료했으며, 민주당은 5곳의 경선이 남았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 흥덕구는 김동원(59)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송태영(62) 전 도당위원장이 3월2일∼3일 당원 20%, 국민 80%로 치러진 결선 경선에서 김동원(59)이 승리했다. 김 후보는 펜앤드마이크 전무와 아시아투데이 전무이사,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국힘은 ▲청주 상당구 정우택(71) 5선 의원 ▲청주 서원구 김진모(57) 전 서울남부지검장 ▲청주 청원 선거구 김수민(37) 청원당협위원장 ▲충주 이종배(67) 3선 의원 ▲제천·단양 엄태영(66) 초선 의원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70) 3선 의원,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경대수 전 의원의 공천을 확정했다.



이어, 정영환 국힘 공관위원장은 "경선 여론조사 관련 홍보 문자가 경선 선거 운동 기간이 아닌 시기에 발송된 것은 불법 선거 운동에 해당한다는 이의제기를 기각키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선거 운동 기간은 확정된 책임 당원과 선거할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한다"라며 "당내 선거운동은 공직선거법과 당 선관위에서 금지한 선거 운동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3월4일∼6일 ▲청주 상당구에 노영민(66) 전청와대 비서실장-이강일(56) 전 지역위원장의 양자 경선을, ▲충주 선거구에 김경욱(57)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맹정섭(63) 전 지역위원장-박지우(51) 전 지역위원장의 3자 경선을 당원 50%, 국민 50%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른다.

이어 3월8일~9일에는 ▲청주 청원구에 송재봉(56) 전 청와대 행정관-신용한(55) 전 서원대 교수를 양자 경선을 100%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한다.

또한 ▲청주 흥덕구 도종환(68) 3선 의원-이연희(58) 민주연구원 부원장 ▲청주 서원구 이장섭(61) 초선 의원-이광희(61) 전 도의원 ▲청주 청원구에 송재봉(56) 전 청와대 행정관-신용한(55) 전 서원대 교수의 경선 일정도 조만간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제천·단양 이경용(57) 전 금강유역환경청장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61)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에 임호선 초선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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