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3일 제12회 고창 모양성배 전국 탁구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 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6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 종목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전국단위의 탁구선수들이 서로 교류하고 경쟁하며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고창 모양성배 전국 탁구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참가한 선수들은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펼쳐 박진감을 보여줬고, 박빙의 경기에서는 기쁨의 환호성과 아쉬운 탄성도 터져 나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탁구는 실내 스포츠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1년 내내 할 수 있는 경기"라며 "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탁구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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