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한국문인협회 대전 회장에 원준연 전 중부대 교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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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한국문인협회 대전 회장에 원준연 전 중부대 교수 취임

  • 승인 2024-03-04 17:29
  • 수정 2024-03-04 17:30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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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전문인협회 회장 원준연.
제18대 한국문인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지회장에 수필가인 원준연(67) 전 중부대 교수가 취임했다.

원준연 교수는 대전문인협회 이사, 부회장을 역임했고, 한국문인협회 감사, 수필문학추천작가회 부회장,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재학시절 대학신문 문학작품 공모전에 응모해 최종심에 올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글쓰기에 나서 2005년 '수필문학' 천료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원 회장은 문인협회 대전지회장 취임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하는데 문학의 중추적 역할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문학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온 힘을 쏟아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5매 만화 수필'을 만들어 신세대의 문학에 관한 관심을 제고함과 아울러 젊은 층이 문학에 함께 하는 분위를 만들어 저변확대를 이루는데 힘써나가겠다고 약속한다.



시민과 문인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하고, 대전문학인 인명사전을 발간한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아울러 여름, 겨울에 개최하고 있는 문학축제, 가을철 문학 기행에 더하여 봄철에는 해외문학기행을 추진하여 사계절 문인이 참여하는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욕도 보였다.

원 회장은 "대전문단의 종가(宗家)와 같은 대전문인협회 발전과 문인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 여건조성을 위하여 500여 회원과 함께 온갖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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