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은 4일 오전 10시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신희철 청장<사진 맨 오른쪽>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국세청 제공 |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신희철)과 대전세무서(서장 최병기), 서대전세무서(서장 김영찬)는 4일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국세청과 산하 17개 세무서는 모범납세자 89명, 세정협조자 18명, 아름다운 납세자 5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대전국세청은 오전 10시 청사 1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표창 수상자와 가족, 청사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전수식을 진행했다.
신희철 대전국세청장은 모범납세자 대표로 참석한 27명의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 청장은 축사를 통해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영예로운 상을 받은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며 "올해에도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성실납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병기 대전세무서장<사진 왼쪽에서 열번째>이 4일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전세무서 제공 |
최병기 서장은 "성실납세와 세정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공로로 영예로운 상을 받으신 수상자에게 축하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존경 받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대전세무서는 4일 '제58회 납세자의날'을 맞아 성실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영찬 서대전세무서장<사진 왼쪽에서 열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전세무서 제공 |
일일 명예세무서장과 민원봉사실장도 위촉했다. 강한중 녹원 리빙웰 치과의원 원장이 일일 명예세무서장, 김상희 해담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가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국세 행정 업무를 경험했다.
김영찬 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주권자로서의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실천해 주신 국민과 모범납세자 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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