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전경<제공=창원시> |
시는 관내 등록된 5등급 경유 차량 1만2000여 대를 대상으로 10억 원 예산을 투입해 배출가스저감장치(DPF) 310대, PM·NOx 저감장치 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비용(271~652만 원) 약 90% ▲PM·NOx 저감장치 부착 비용(1078~1364만 원)의 약 99% 수준이다.
신청기간은 3월 6일부터 3월 26일까지다.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대기과 미세먼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출가스 저감 부착 차량은 운행 제한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출가스 정밀검사 및 환경개선부담금 3년간 면제 등 혜택이 주어지지만, 의무운행기간(2년) 내에 폐차 등 이유로 차량등록 말소 시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대상이 되는 5등급 차주들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대기질 개선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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