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교육 실시<제공=의령군> |
이번 교육은 마을과 농업기계 수리센터 거리가 먼 121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전담팀이 직접 마을을 찾아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기종을 대상으로 수리와 수리 방법 교육을 한다.
전문 정비사로 구성된 순회교육팀은 각종 부품과 정비에 필요한 공구를 사전 확보하고, 농업인에게 농기계 고장 수리·부품교체를 실시한다.
고장 수리 시 3만 원 미만 부품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지원하지만 3만 원을 초과하는 부품비는 농업인이 부담해야 한다.
군은 고장 수리뿐만 아니라 농가의 농기계 자가 정비 능력 향상 교육 및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해 진행한다.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야광반사지 및 등화장치 부착도 실시한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109개소의 마을을 방문해 835대 소형 농업기계 수리 및 순회 교육을 시행했다.
군은 지난해 칠곡면 서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알리고 의령읍에 있는 본소와 부림면 동부사업소, 정곡면 중부권사업소까지 관내 4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지리적 거점화를 완료·운영해 농업인들 편의를 돕고 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