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재단, 국가보훈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5400만원 확보

천안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한상경)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이 국가보훈부 주최 보훈 테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4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오케스트라를 구성, 충남지역 독립역사와 인물에 대한 공연스토리 보드 및 강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과 성정청소년문화의집은 각각 청소년들이 보훈의 의미를 재미있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연극에 기반한 활동인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독립은 축제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설명하는 '호국영웅 투어-청소년 역사 여행 기획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을 통해 일상에 살아있는 보훈 문화와 국가 정체성을 확립해 바르고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