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그린오이는 2023년 말 기준 시설재배 170ha, 노지재배 14ha 등 184ha에서 약 3만t을 생산했으며, 판매액 560억원 이상인 전국 1위의 생산단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늘그린오이는 수분이 많고 육질이 단단해 아삭아삭 씹는 맛이 뛰어나고, 오이 특유의 향이 강해서 봄철 입맛을 돋게 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육환경 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애로 기술 해결을 위한 현장 진단 서비스를 강화하고, 시설하우스 토양관리와 오이 생육진단 컨설팅 등 농민 서비스 지원 확대로 고품질 오이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