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4년 35억7000만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외국인 주민 문화교류 지원센터 및 콜센터 운영, 세계인의 날 행사, 폭력피해 이주여성 시설 3개소 운영 등 2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결혼이민자 실생활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과 관공서, 은행 등 지역기관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걸어서 천안 속', 결혼이민자 취·창업지원, 다문화가족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 상호문화 이해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내·외국인이 모두 화합해 더불어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외국인 주민·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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