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4년 신춘음악회 '봄에 물들다!' 홍보물/제공=양주시 |
시 관계자는 이날 공연은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의 클래식 명곡 연주와 함께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곡으로 구성했으며 희망적인 신춘 분위기 속 시민과 함께 즐기며 호흡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월광소나타에 의한 '키리에',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서곡 등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명곡들을 비롯해 ▲금잔디, ▲동무생각 등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친숙한 한국 가곡들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만 6세 이상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260석)과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100석)으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은 3월 21일까지 네이버 예약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새봄에 어울리는 밝고 희망찬 명곡 연주회를 통해 시민 간 화합하고 한 번 더 도약하는 양주를 기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봄기운이 완연한 3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개채용을 통해 2월부터 새롭게 시립합창단의 지휘를 맡은 지현정 지휘자의 첫 번째 무대로 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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