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경 |
4일 교육청에 따르면 '365-스터디룸'은 시교육청 대표 브랜드로 타 기관과 단체에서 영리목적 사용을 차단하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표장 등록을 추진했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업무를 하는 자가 그 업무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상표이다. 지난해 5월 상표 출원해 등록 완료까지 9개월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등록일로부터 10년간 지식재산권(상표사용권)이 존속된다.
학생 눈높이 공부방 '365-스터디룸'은 독서실과 카페를 결합한 공간이다. 학습 형태에 따라 다양한 공간을 조성해 개인별 학습, 모둠별 학습, 팀별 토의·토론 학습, 온라인 학습, 동아리 활동, 교과 멘토-멘티 활동, 진로진학상담 등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며 상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학습공간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365-스터디룸을 통해 안전한 학교에서 방과후 보충학습·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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