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간제 보육 통합반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안동시, 시간제 보육 통합반 운영

  • 승인 2024-03-04 10:45
  • 신문게재 2024-03-05 6면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0202 안동시청 전경 (2)
=중도일보DB
경북 안동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 조성과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3월부터 시간제 보육 통합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부모들이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 서비스로 가정양육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 발생 시 일시적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그동안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이솝어린이집, 현대어린이집에서 시간제보육 독립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부모 급여 지급과 가정양육증가로 지역 내 시간제 보육서비스 공급 부족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경북도에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추가지정과 운영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3월부터 이솝어린이집에서 시간제보육 통합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맞벌이 부부의 양육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 문의 및 예약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솝어린이집, 현대어린이집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다양한 육아 시책사업 추진으로 부모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상으로 보는 2025년 띠별 운세! 을사년 청사(靑蛇)의 해 나의 운세는?
  2. [문화 톡] 류영신과 그 문하생들의 작품전을 돌아보고
  3. 에이플러스에셋, 사회복지시설 찾아 이웃사랑 실천
  4.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백미 9,400kg 기탁
  5. 애플푸드, 천안시 신방동에 갈비탕 기탁
  1. 부패방지 목소리 충청 한밭벌 달궜다
  2. [문예공론] 산타 클로스야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유공자 표창
  4. 초록우산, 한전KPS 충남전북전력지사와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5. 아산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 적극 추진

헤드라인 뉴스


무안공항 여객기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 중 사고 추정"

무안공항 여객기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착륙 중 사고 추정"

무안국제공항에서 추락한 여객기는 동체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29일 공항 당국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는 랜딩기어 고장으로 동체 착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1시 30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무안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무안공항 1번 활주로에 접근한 사고 여객기는 1차 착륙을 시도하다 정상 착륙이 불가능해 다시 복행(Go Around)해 다시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났다. 동체 착륙을 시도한 항공기는 활주로 끝단에 이를 때까지 속..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현행 세종시 주택 특별공급 제도가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를 확대하는 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오던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제도가 2021년 5월 전면 폐지되면서다. 문재인 전 정부는 수도권에서 촉발된 투기 논란과 관세평가분류원 특공 사태 등에 직격탄을 맞고, 앞뒤 안 가린 결정으로 성난 민심을 달랬다. 이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를 본 이들이 적잖다. 중앙행정기관에선 행정안전부 등의 공직자들부터 2027년 제도 일몰 시점까지 특별공급권을 가지고 있던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고개를 떨궜다. 세종시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같..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꽁꽁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꽁꽁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