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 라오스 계절근로자 28명이 입국해 농가에 배치됐다. /칠곡군 제공 |
이후 칠곡군에서 개최한 입국 설명회에 참석해 환영행사 및 근로자 준수사항 및 인권 보호 교육을 받고 농가에 배치했다.
군은 작업복, 구급약 및 간단한 일상대화, 칠곡군 소개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한국어와 라오스어로 제작해 배포했으며, 라오스 결혼이민자를 언어소통 도우미로 고용해 이들의 소통을 돕는다.
김재욱 군수는"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가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계절근로자는 성실하게 근로하고 농가에서는 근로조건, 인권보호 등을 준수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적응에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칠곡=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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