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31개 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회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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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31개 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회의 성료

시장군수협-경기언론인클럽, 지방자치·지역언론 발전 위한 공동협업 MOU

  • 승인 2024-03-03 11:32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오산시, 31개 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회의 성료
오산시 주관으로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를 진행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
오산시는 3일 31개 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시 주관으로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가 참석했다. 협의회장인 신상진 성남시장 주재로, 경기도 내 총 38개 안건을 심의했다.

정기회의에 참석한 시장, 군수는 지역 발전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했으며, 각 시군의 발전과 안정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보냈다.



시는 시군종합평가 형평성 제고를 위한 기준 개선이 마련돼야 한다는 내용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가 세교3지구 신규 공급지 지정 등을 발판 삼아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도약하며, 1400만 경기도의 상징성 있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도내 31개 시군에 알리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교3지구 지정, GTX-C 오산연장 등으로 오산이 50만 경제자족도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며 도시 발전상에 대해 소개했다.

회의 직후에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 사장)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해당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협약에는 지방자치와 지역언론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토론, 공동사업 추진, 양 기관의 공동사업 추진, 공동현안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연구, 지역언론 발전 적극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오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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