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국가대표·프로선수들’ 선호하는 전지훈련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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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국가대표·프로선수들’ 선호하는 전지훈련지로 '부상'

2월 남자축구 1부 강원FC선수단,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3월 부터 여자축구대표, 7월 펜싱꿈나무 국가대표 등 전지훈련

  • 승인 2024-03-03 09:49
  • 수정 2024-03-03 14:31
  • 신문게재 2024-03-04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2.29 보은군, 국가대표·프로선수들이 선호하는 전지훈련지
보은군 스포츠파크 조성 이래 최초로 남자축구1부리그 강원FC 선수단이 보은군에서 전지훈련하는 모습.
보은군은 국가대표 프로 등 엘리트 선수들이 선호하는 전지훈련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월 탁구꿈나무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을 시작으로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지훈련으로 보은군을 방문했다.

2월에는 보은군 스포츠파크 조성 이래 처음으로 남자축구 1부 축구단인 강원FC 선수단이 방문하는 등 다양한 국가대표와 프로선수들의 전지훈련으로 문전성시하고 있다.

특히,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선수들이 1월에 이어 재방문해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 위민도 시즌 전 전지훈련지로 선택했으며, 3월부터 4월까지 3회에 걸쳐 여자축구 17세 국가대표선수와 7월과 12월에는 펜싱꿈나무 국가대표 후보선수도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연인원 5000명이 넘는 국가대표 선수와 프로선수 전지훈련으로 보은군을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프로팀 등 엘리트 선수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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