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
행정안전부는 범정부 혁신 추진에 대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 강화와 주민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시 75·군 82·구 69)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3개 분야(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10개 지표로 실시된 2023년도 혁신평가 결과 그룹별(광역·시·군·구) 상위 25%에 해당하는 지자체가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충주시는 전국 75개 시(市) 중 10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10개의 평가지표 중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공공데이터 개방 ▲민관협력 활성화 ▲국민체감도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이에 따라 2022년 대비 등급이 '보통'에서 '우수'로 상승했다.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재정 인센티브와 포상 등의 특전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혁신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구체적인 성과들이 지자체 혁신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충주시 3대 시정운영 중점방향인 '내실', '혁신', '도전'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